저스틴 비버, 아내와 아기에 ‘뽀뽀 세례’…딸 바보 되겠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저스틴 비버가 아내 헤일리 비버와 함께 아기를 돌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일 헤일리 비버(26)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편 저스틴 비버(29)와 아기를 안고 뽀뽀를 퍼붓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저스틴 비버는 행복한 표정으로 아기를 안고 있었다.
저스틴 비버 부부가 안고 있는 아기는 그의 친구인 켈리아 모니즈와 조 테르미니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친구의 딸이 귀여웠던 저스틴 비버는 아내와 아기를 사랑스럽게 돌봤다.
지난 16일 저스틴 비버는 친구 제이슨 케네디의 딸의 탄생을 축하하기도 했다. 그는 “제이슨 케네디와 로렌 케네디를 아는 사람이라면 자녀를 갖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그들에게 이제 너무 귀여운 두 명의 아기가 있다”라고 축하했다.
이때도 저스틴 비버는 제이슨 케네디의 딸을 안고 젖병을 물리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가 여러 차례 아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팬들의 이목 또한 쏠리고 있다.
저스틴 비버 부부는 자녀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바 없지만 올해 초 헤일리 비버는 지난 5월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헤일리 비버는 “아이를 너무 갖고 싶지만 겁이 난다. 사람들이 내 남편이나 친구들에 대해 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이에 대해 말하는 사람과 마주해야 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헤일리 비버는 만약 자녀를 갖게 된다면 “최대한 사랑받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헤일리 비버는 저스틴 비버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이유를 전했다. 그는 “양측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지만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아이를 갖게 되면 완전히 다른 생활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헤일리 비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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