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생각한 전여친에게 ‘세컨드 취급’ 당했던 배우, 과거 고백했다
미우새 ‘김희철 결혼식’ 화제
참석한 배우 최진혁의 고백 눈길
전여친에게 양다리 당한 사연
배우 최진혁이 결혼까지 생각했던 ‘전 여자친구’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김희철이 ‘나 홀로 결혼식’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희철의 결혼식에는 탁재훈, 김종국, 허경환, 최진혁 등이 참석했다.
오로지 본인을 위한 결혼식에 만족감을 드러낸 김희철은 “형들은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 없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진혁은 “있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결혼은 타이밍이라고 하더라”, “결혼할 시기에 만나는 여자와 결혼한다고 하더라”, “결혼도 타이밍이고 이혼도 타이밍” 등 공감했다.
최진혁은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배신당했다.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저를 1년 넘게 만났다. 제가 세컨드였다“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그런 상황이 오면 붙잡게 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최진혁은 “많이 울었다. 진짜 많이 울었다”라고 답해 당시 절절했던 심정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데뷔한 최진혁은 ‘로맨스가 필요해’, ‘구가의 서’, ‘상속자들’, ‘터널’, ‘마성의 기쁨’,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월에는 대만, 일본 팬 미팅으로 해외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