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93평 럭셔리 하우스 공개.. “부인과는 각방 생활 중”(‘4인용식탁’)
[TV리포트=이지민 기자] ‘4인용식탁’ 피부과 의사 함익병이 럭셔리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23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출연했다.
이날 함익병은 집으로 최홍림과 윤영미, 이재용을 초대했다. 함익병의 집은 강남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현재 아내와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함익병의 럭셔리 하우스는 방송에서 최초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갤러리를 연상케하는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손님들도 어마어마한 크기의 집을 보며 갤러리 같다고 놀라워했다.
심지어 거실에는 TV가 없어 이를 물어보자 함익병의 아내는 “방마다 TV가 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피부과 의사로 성공해 으리으리한 럭셔리 하우스에 살고 있는 함익병에게도 과거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함익병은 “어머니가 안 해본 일이 없다. 우리 아버지는 엄마 고생시킨 것밖에 없다. 모범적인 선생님과 좋은 가장은 아무 상관없다. 허구헌 날 돈 걱정이다. 내가 아버지 같았다면 그렇게는 안 살았을 것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다행히 함익병은 병원을 개업하자마자 큰 성공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함익병은 피부과로 성공한 이유도 밝혔다. “학교 지원으로 미국에 연수를 갔다. 미국에서는 돈 되는 일이더라. 레이저 클리닉이다. 개업하려면 저걸 해야겠다. 기계 값이 아파트 한 채 값보다 비싸더라. 이래서 못하구나 (싶었다). 돌아와서 동료들과 개업을 했는데 (너무 잘 돼서) 1층에 커피숍에 있으면 (호출해서) 올라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익병은 “37살에 부자가 됐다. 게를 쪄서 먹을 때 ‘이 정도면 나는 부자다’라고 생각했다. 유일하게 사치하는 것은 집이다. 큰집 사야 한다. 이 집은 93평이다”라고 말하며 의사로서 성공한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익병은 일반 집의 거실만 한 크기의 본인의 방도 소개했다. 현재 아내와는 각방 생활 중이라고. 코골이 등의 잠버릇이나 생활 패턴이 달라 각방 쓴 지 4~5년 되었다고 밝혔다.
아내는 “어떨 때는 멀어서 X톡도 한다”라며 집에서도 가끔 휴대폰으로 소통한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서로 만족하며 37년 차 부부 생활을 유지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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