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당장 계약”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출시에 네티즌 난리
아이오닉 5 부분변경
‘N 라인’ 추가된다
실내도 대폭 개선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지난 2021년 4월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됐다. 현재 출시 3년 차를 맞았으며 현대차그룹 페이스리프트 주기가 3년 내외인 만큼 해당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주기가 점점 다가오는 상황이다.
지난달부터 새로운 휠을 달고 위장막을 두른 채 주행 중인 아이오닉 5 프로토타입이 하나둘 포착되어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됐다. 최근 포착된 위장막 차량은 현행 모델에는 없는 ‘N 라인’의 등장을 암시해 화제다.
N 로고 선명한 20인치 휠
전용 범퍼, 스포일러 적용
최근 아이오닉 5 N 라인으로 추정되는 프로토타입이 자동차 전문 유튜버 ‘뻥태기’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가 20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전면 범퍼에 있는 주차 센서의 위치가 현행 모델과 확연히 다르며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적용됐음을 알 수 있다. 타이어 사이즈는 현행 모델의 20인치 휠 사양과 동일한 255/45R 20이지만 센터 캡에 현대차 대신 N 로고가 정체성을 드러낸다.
현행 아이오닉 5는 N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휠 하우스 클래딩이 적용되나 이번에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을 보인다. 휠 하우스 볼륨이 두드러지는 아이오닉 5 N과 달리 일반 모델과 동일한 전폭을 가질 것으로 추정된다. 사이드미러는 차체 색상과 대비되는 검은색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다. 후면에는 아이오닉 5 N의 것을 닮은 전용 리어 범퍼와 스포일러가 적용될 전망이다.
새단장한 센터 콘솔
기존 단점 해소한다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실내에 있다. 현행 모델에는 현대차그룹 라인업 중 유일한 사양인 ‘유니버셜 아일랜드‘가 탑재된다. 이는 앞뒤 슬라이딩을 지원하는 센터 콘솔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협소한 공간에 주차해 반대쪽으로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공간 활용성과 슬라이딩 기능에 중점을 둔 나머지 다른 차종에는 흔히 적용되는 열선/통풍 시트 버튼이 생략됐다. 이에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만 해당 기능을 작동해야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슬라이딩 기능을 유지하되 주요 기능의 버튼을 더해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열선 및 통풍, 스티어링 휠 열선 버튼이 적용됐으며 센터패시아에 있던 주차 카메라 및 센서 버튼도 함께 자리했다. 따라서 물리 버튼 배열을 비롯한 센터패시아 디자인 역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리어 와이퍼 추가 예정
내년 상반기 공개 유력
현행 모델에서는 컵홀더 하단에 있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상단으로 올라왔다.
대신 컵홀더 배열은 가로 배치에서 세로 배치로 변경돼 우측으로 옮겨졌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보다 컵홀더의 사용 빈도가 높다면 아쉬운 요소가 될 수도 있겠다. 업계에 따르면 센터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클러스터를 둘러싸는 베젤의 두께 역시 줄어들 전망이다.
현행 모델의 불만 사항 중 하나였던 리어 와이퍼의 부재도 해결된다.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5 N과 마찬가지로 스포일러 하단에 히든 타입 리어 와이퍼와 디지털 리어 뷰 미러가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더 높은 밀도의 배터리 팩과 효율을 개선한 전기 모터를 탑재한 구성으로 주행 가능 거리가 소폭 연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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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죽고싶다면 흉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