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신작서 ‘나체’ 직접 촬영…연기 위해선 뭐든 해
[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전신 누드 연기도 불사하는 열정을 보였다.
지난 6월 개봉한 뒤 최근 미국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No Hard Feelings(노 하드 필링스)’에 제니퍼 로렌스(33)의 연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영화 속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로 나타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노 하드 필링스’에서 매디(제니퍼 로렌스 분)는 아들이 대학에 가기 전에 연애하기를 바라는 부모로부터 퍼시(앤드퓨 바스 펠드먼 분)와 데이트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두 사람은 어색한 데이트로 인해 해변에서 옷을 벗게 되고 이후 불량배들에게 옷을 빼앗긴다. 이어 매디는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상태에서 싸움을 이어갔다.
팬들은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 열정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에서 실제로 제니퍼 로렌스가 알몸으로 싸우는 게 맞나”, “갑자기 영화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벌거벗은 채로 해변에서 10대들을 때리는 장면을 보고 놀랐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노 하드 필링스’는 4,500만 달러(한화 약 604억 원)에 예산을 들여 제작됐다. 북미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8,700만 달러(한화 약 1,168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제니퍼 로렌스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드 장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우리 팀은 옳은 일을 하고 있었다. ‘정말? 확실하나?’ 물었다. 나도 아무 생각이 없었다. 나에게는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 게임’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9년 제니퍼 로렌스는 뉴욕의 아트 갤러리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쿡 마로니와 부부의 연을 맺고 지난해 아들을 출산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소니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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