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목치, 동성애 ‘바람’ 폭로 당해…알고 보니 ‘결혼 경험’도 [룩@차이나]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중국의 유명 배우 진목치의 충격적인 사생활이 폭로됐다.
지난 23일, 한 외신 매체는 영화 ‘신들의 창조 I: 폭풍의 왕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진목치(26)의 충격적인 사생활에 대해 보도했다.
진목치가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을 때쯤, 그가 미모의 여성 가수 천빙(33)과 동거 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이후 ‘신들의 창조’의 여성 조감독인 뤄첸과 결혼한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2020년 3월에 결혼했지만 같은 해 8월에 이혼했다.
그리고 현재 그는 중국의 미남 배우 우추이(29)와 사귀었던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진목치는 우추이와의 교제 사실을 부인하며, 단지 룸메이트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우추이 역시 플라토닉한 관계였다는 진목치의 주장에 동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지만 진목치는 유추인가 먼저 루머를 퍼뜨렸다고 비난하며 변호사를 고용했고, 이는 우추이를 분노케 했다.
지난 21일, 우추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불만 사항을 토로했다. 먼저 그는 자신과 진목치가 함께 있는 사진이 지인에 의해 유출됐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차 안에서 한 첫 키스와 처음 스킨십을 시작한 것은 진목치라고 말했다. 우추이는 진목치가 오스카상을 수상한 동성애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을 보러 데려갔다고도 주장했다.
우추이는 진목치가 결혼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자신은 18세에 전 여자친구와 낳은 아이가 있다고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진목치와의 교제로 인해 자신의 성적 취향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폭로는 계속됐다. 우추이에 따르면, 그는 진목치와 함께 있는 내내 재정적으로 지원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은행 계좌의 거래 내역을 카메라에 비추며, 진목치에게 여러 차례 돈을 송금했던 내역을 보여줬다. 또한 진목치가 두 사람의 관계에 금전적 기여를 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추이는 “진목치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용기가 없다”라며 질책했다. 그는 두 사람의 연인 관계를 증명할 만한 동영상과 사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진목치로부터 고소당하는 것은 두렵지 않다고 전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진목치·우추이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