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세븐틴 연락두절에 좌절…”아무도 안 올 거 같아”
[TV리포트=김현재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나영석 사단에 완벽 합류했다.
25일 온라인 채널 ‘십오야’에선 ‘이번 주 금요일 쉬어갑니다’라는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나영석 PD와 세븐틴 멤버 원우가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영석은 원우에게 “(멤버들한테) 전화 한번 던져봐”라며 멤버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원우가 전화를 걸 때마다 “디노 디노”, “도겸이 좋아”, “나 우지 보고 싶어”, “쿱스 씨 너무 좋아”를 외치며 연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계속된 만남 실패에 나영석 PD는 “오늘 아무도 안 올 거 같아”라며 좌절했다. 특히 12명 중 마지막 멤버와의 전화에서는 ‘연결이 되지 않아’라는 음성사서함 문구가 흘러나와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박 콘텐츠다”, “나피디님 우리 애들(세븐틴) 잘 부탁합니다. 나랑해”, 어떻게 12명이 다 거절하는 그림이 나와”라며 나영석과 원우의 케미스트리에 엄청난 호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틴과 나영석 PD는 신규 예능 ‘나나투어’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최근 로마 공항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에 호시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나영석 PD의 ‘나나투어’를 다녀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나영석 PD와 세븐틴의 만남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같은 날 ‘채널 십오야’ 측은 “호시님보다 늦어서 죄송하다. 방송까진 좀 멀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두고 간다”라며 세븐틴과 나영석 사단의 만남을 공식화해 관심을 모았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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