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 생일선물 현금 받았나…”옷도 사고 차도 사” 편지 ‘눈길’
[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수정이 생일을 온전히 즐기고 있다.
25일, 정수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개띠의 생일!”이라는 멘트를 달며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했다. 1994년 10월 24일 출생의 정수정은 올해 29세가 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수정은 진한 초콜릿케이크에 초를 하나 꽂아두고 지인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케이크가 마음에 든 그녀는 본인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두 손을 꼭 모은 채 눈을 감으며 생일 소원을 빌기도.
이어진 사진에는 정수정의 가족이 보낸 편지가 드러났다. 편지에는 “막내딸 생일 축하해. 옷도 사고 차도 사”라는 재치 있는 멘트가 담겨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정수정이 부모님에게 거금을 생일선물로 받은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정수정은 강아지가 그려진 편지, 노을 풍경 등을 올리며 팬들에게 일상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생일 축하해요”, “사랑합니다”, “생일 파티 사진 더 보여주세요”, “항상 행복하길 바라요” 등 전 세계 팬들로부터 생일 축하가 쏟아졌다.
정수정은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정수정은 핑크색 셔츠와 데님 반바지를 입어 각선미를 자랑하며 탄탄한 슬렌더 몸매를 과시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도 알려진 그녀답게, 정수정은 가죽 가방과 파란색 모자를 액세서리로 포인트 줘 시크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연출했다.
한편, 정수정은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정수연)의 친동생으로 익히 알려졌다. 제시카는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It’s your birthdayyy”(오늘 네 생일이야)라며 동생의 생일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끈끈한 자매애를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정수정·제시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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