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나와서 난리 났던 밴드 가수, 이렇게 지낸다
밴드 혁오 리더 오혁
‘무한도전 가요제’로 인지도
영화 ‘너와 나’ 음악감독
가수 오혁이 음악 감독으로 변신한 깜짝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영화 ‘너와 나’는 ‘D.P.’를 비롯해 ‘차이나타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배우로 이름을 알려 온 조현철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서 첫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그렸다.
여고생의 이야기를 담은 조현철 감독의 섬세한 감수성과 세밀한 연출이 돋보이는 ‘너와 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0회 마리끌레르영화제,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제23회 가오슝영화제, 제18회 파리한국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 속에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너와 나’에 뮤지션 오혁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오혁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밴드 혁오의 리더로 과거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해 낯가림이 심한 묘한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인지도를 크게 상승시킨 바 있다.
조현철 감독은 오혁 음악 감독에게 “한국적인 사이키델릭이 있고, 슬픈데 이상했으면 좋겠다” 라는 요청을 했고, 얼마 뒤 오혁 음악감독이 그에 맞는 좋은 음악들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뮤지션 오혁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기대를 더한 영화 ‘너와 나’는 오는 10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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