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곽부성, ‘돌출 앞니+콧수염’ 장착…파격 변신 [룩@차이나]
[TV리포트=유비취 기자] 홍콩 미남 스타 곽부성이 코미디 연기로 180도 변신했다.
곽부성은 범죄 코미디 영화 ‘Rob N Roll(롭 앤 롤)’에 출연할 예정이다. 25일(현지 시간) ‘롭 앤 롤’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곽부성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롭 앤 롤’은 오는 2024년 1월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며 첫 번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롭 앤 롤’에는 대만 가수 겸 배우 런셴치, 임가동이 함께 출연한다.
곽부성은 드러난 앞니와 콧수염으로 평소 미남 스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터프하고 과격적인 범죄자 연기로 평소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예고편에서는 곽부성이 임가동에 강도 기술을 가르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초보 강도인 임가동과 런셴치가 총을 구입하고 폭탄을 투하하는 과정이 담겨 있으며 곽부성 또한 완전 무장하고 강도와 싸움을 벌인다.
팬들은 범죄 코미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곽부성의 스크린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곽부성은 ‘홍콩의 4대 천왕’으로 불리면서 2023년 기준 순자산은 9,600만 달러(한화 약 1,281억 원)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97년 노래 ‘애적호환’으로 TVB 십대경가금곡 최고 남자가수상을 받고 입지를 쌓았다.
지난 7월 곽부성은 양조위와 영화 ‘풍재시기’의 주연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15년 곽부성은 22살 연하의 모델 팡위안과 데뷔 이래 첫 공개 연애를 했다. 공개 연애 1년 만에 두 사람은 2017년 4월 홍콩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들 부부는 2017년 9월 첫 딸을 얻었으며 2019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영화 ‘Rob N Roll(롭 앤 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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