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서수진 복귀…하루 만에 ’13만 명’ 지지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학교폭력 의혹으로 그룹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한 서수진이 2년 8개월 만에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25일 서수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 ‘SOOJIN’을 개설하고 ‘블랙 포레스트(BLACK FOREST)’ 영상을 공개했다.
1분 59초 분량의 흑백 영상에는 서수진이 흰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몽환적인 춤사위를 보였다. 남다른 분위기를 뽐내는 그의 모습에 솔로 데뷔를 향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SOOJIN’은 영상 공개 약 21시간 만에 구독자 13.5만 명을 돌파한 상태다. 또한 여러 누리꾼은 “사랑하는 수진이 돌아왔다”라며 그의 솔로 데뷔를 지지하는 응원 글을 달고 있다.
2021년 서수진은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피해 학생 중에는 배우 서신애도 포함돼 더욱 충격을 자아냈다.
논란이 가시지 않자 서수진은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 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지만, 서신애는 “그분은 2년 동안 꾸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다”라며 공개적으로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서신애의 입장 공개 후 역풍을 맞은 서신애는 결국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지 6개월 만에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한동안 자숙하던 서수진은 지난 7월 개인 소셜미디어를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현재 그는 28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상태다.
서수진은 최근 신생 기획사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올가을 솔로 가수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공식 유튜브 채널 ‘SO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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