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혼외자’ 주장하던 전청조, 진짜 그룹 3세는 누구냐면요…
파라다이스 3세 전우경
비즈 브랜드 운영
과거 BTS 뷔와 열애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그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 씨의 사기 행각이 드러났다. 여러 사기 사건 중 일부는 전 씨가 ‘파라다이스 혼외자’라 주장하며 피해자로부터 수천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짜’ 파라다이스그룹 일가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주목받은 사람은 3세 전우경 씨였다. 현재 그룹 회장인 전필립 회장의 장녀다. 파라다이스그룹의 지주회사인 파라다스 글로벌의 지분 6.7%를 보유하고 있다.
전우경은 파라다이스 경영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비즈 DIY 키트 브랜드 피크피크(Peakpick)의 공동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본인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피크피크의 공식 계정을 업로드해서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 4월 이후 업로드는 멈춰 있는 상태다.
전우경이 대중에 이름을 알린 건 2년 전 인기 아이돌 BTS의 멤버 뷔와 스캔들이 났기 때문이다.
2021년 10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AF 2021 VVIP 프리뷰 현장에 그는 모친 최윤정 파라다이스그룹 부회장, BTS 뷔와 동행했다.
이에 “뷔와 전우경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졌고, 당시 뷔가 전우경 브랜드의 팔찌 제품을 자주 착용해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전우경은 연예계 인맥도 화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정호연, 블랙핑크 제니, 안소희 등 유명 연예인들과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전청조 씨는 26일 새벽 남현희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3시간 만에 석방됐다. 이날 그는 남현희 어머니 집을 찾아와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렀다고 한다. 최근 남현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집에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