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이유미에게 접근 “돈 벌고 싶어? 내가 당신 인생 바꿔줄게”(힘쎈여자 강남순)
[TV리포트=김유진 기자] 변우석이 이유미에게 달콤한 제안을 던졌다. 류시오와 두고를 파헤치고 있었던 이유미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28일 방영된 JTBC 주말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7화에서는 류시오(변우석)가 강남순(이유미)에게 접근하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리화자(최희진)은 칼을 들고 강남순을 공격했다. 하지만 칼은 강남순 몸에 찔리지 않았고 강남순은 리화자를 밀었다. 리화자는 공중으로 날아가 부딪쳤고 크게 다쳤다.
이 모습을 본 강희식(옹성우)은 리화자에게 “자수해. 나 경찰이야. 감히 칼로 찌르려고 해?”라며 겁을 주지만 리화자는 “나 뼈가 부러진 것 같아”라며 숨을 거칠게 쉬었다.
황금주(김정은)은 류시오을 만나 포커를 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어 황금주는 “두고에 투자를 하려고 한다”고 제안한다. 류시오는 “두고 시총은 알아보시고 그런 제안을 하는 겁니까 감히”라고 묻는다. 황금주는 두고의 정확한 시총을 언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시기엔 아직 턱없이 부족해 보여서요”라고 도발한다.
또 황금주는 “두고의 쩐주가 누군지 알고 싶어요. 주주명부에 나와있는 주주들 말고 실제 쩐주. 왠지 쩐주가 구린내가 날 것 같아서. 그냥 내 돈을 쓰라는거지. 내가 쩐주가 되겠다. 그게 내 제안입니다”라고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길중간(김해숙)은 딥페이크 사기범을 직접 잡아 경찰서로 데려간다. 이때 만난 경찰은 길중간에게 “차량전복 피의자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인데 본청 마약수사대에서 수사를 가져갔다”고 전했다.
황금주는 오플란트 관계자를 만나 “류시오를 충분히 자극했다”고 언급하며 ‘브래드 송’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물류센터 팀장은 강남순에게 “왜 창고 물건 훔쳤냐. 대표가 부른다”고 전했다. 강남순은 바로 강희식에게 전화해 “대표가 날 불렀다. 좋은 기회다. 대표한테 접근해서 정보를 캐오겠다”고 보고했다.
류시오는 당당한 강남순을 보며 “너무 마음에 들어”라고 말했다. 강남순은 “나랑 친해지고 싶으면 전화번호 달라”며 번호를 주고 받았다.
류시오는 황금주의 뒷조사를 하다가 황금주가 최근 잃어버린 딸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비서는 금주일보에 올라온 딸의 사진을 류시오에게 보내지만 강남순의 사진이 아니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물류창고 일을 하지 말라”며 대표방으로 부른다. 이에 방에 도착한 강남순에게 “돈 벌고 싶죠? 내가 키워주고 싶은데. 내 사람이 되어줘요. 당신을 두고의 로비스트로 키우고 싶어. 당신 인생을 바꿔줄게”라고 제안한다.
강남순은 “좋아”라며 제안을 수락한다. 류시오는 “대신 테스트를 통과해야 돼”라며 어디론가 강남순을 데려가 강남순의 힘을 테스트한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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