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벌었네?” 브브걸 꼬북좌 유정, 무려 이런 수입차 오너였죠
브브걸 유정 차량 공개
바로 벤츠 AMG GLC 43
1년에 한 번 세차한다고
또 다른 역주행의 신화를 써 내려가며 많은 사랑을 받는 군통령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
최근에는 브브걸로 팀명을 바꾼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중 믿기 힘들 정도인 동안의 외모와 귀여운 애교의 소유자인 멤버 유정. 과거 그녀는 캐릭터 ‘꼬부기’의 닮은꼴로 화제가 돼 팬들 사이에서 꼬북좌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브브걸 유정이 그녀의 자동차를 세차하는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유정은 그녀의 아름다운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아주 더러운 차량과 청소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모습 등을 꾸밈없이 보여줬다. 동시에 그녀의 외제차 정체에도 많은 시선이 집중됐는데,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반전적인 털털한 모습
평소 차량 더럽게 쓴다고
최근 유정은 ‘청소광 브라이언’이라는 유튜브 웹 예능에 게스트로 초대되어 출연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소 깔끔하기로 유명한 브라이언이 게스트와 함께 청소 및 정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둘은 함께 유정의 차를 세차했다. 본인의 외제차를 타고 등장한 유정은 일 년에 세차를 한 번 할까 말까 한다 밝혔는데, 이런 예상 밖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털털하네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기해 했다.
유정의 차는 원래의 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한 휠과 강아지 콧물이 그대로 묻어있는 카시트, 그리고 모래가 떨어져 있는 카페트와 정리가 하나도 안 된 트렁크 등으로 브라이언을 매우 당황하게 만들었다. 본인이 직접 세차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고, 청소 중에 차 시트가 가죽인 것도 몰랐다고 말하며 다소 충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의 자동차의 정체는
벤츠의 AMG GLC 43 쿠페
그녀와 함께 등장한 차량의 정체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AMG GLC 43 쿠페였다.
이는 벤츠의 중형급 SUV로, 그중 GLC 클래스는 일반 모델과 쿠페형 모델의 두 가지 바디 타입으로 나뉘어 출시되고 있다. 최근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기존 쿠페만의 매끈한 라인을 바탕으로 AMG 전용 디자인을 더해 더욱 역동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차량 전면부는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되는 헤드램프를 통해 안정감을 강조하며 거대한 공기 흡입구와 제트윙 디자인을 통해 역동감을 강조한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비율과 AMG 전용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의 휠 옵션을 제공된다. 또한 더욱 얇아진 리어램프가 테일게이트를 따라 이어지는 후면부 역시 안정감을 주고, AMG 전용 범퍼와 공격적 형상의 디퓨저, 원형의 쿼드팁 머플러 마감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했다.
이전에 탔던 차량은
BMW 430i 컨버터블
GLC 43 쿠페는 PHEV 트림으로 출시되며, F1 기술을 적용한 AMG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4기통 전기 배터리를 함께 탑재했다. 최고 출력 421마력과 최대 토크 500nm를 발휘하고, 최고 250km/h 주행할 수 있으며, 제로백은 4.8초를 기록했다. 또한, 내부는 독특한 그래픽의 아티코 인공가죽과 마이크로파이버 소재의 AMG 전용 시트를 적용했다.
한편 영상에선 능숙하고 빠른 브라이언과 달리 어딘가 어색한 손놀림을 보이며 계속되는 세차에 지쳐가는 유정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많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과거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MW의 1세대 430i 컨버터블을 소유 중임을 밝히기도 했는데, 이번 GLS 43까지 모두 소유하고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최근엔 바뀐 팀명인 브브걸로써의 첫 음반을 발매했으며, 팬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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