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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감성’이다.. 그 시절, 페라리 뺨도 후려쳤다는 오픈카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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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오픈카

개폐식 하드탑 컨버터블
대표격인 모델 푸조 RCZ
비주얼만큼 존재감 독특했어

시절-오픈카
푸조 하드탑 오픈카, RCZ

우리들의 어릴 적, 도로 위에서 보기 드물었던 차량이 몇 있었다.
바로 독특한 외관 디자인으로 인해 소비자들 사이 호불호가 갈렸던 차량이다.
이런 류의 차량들에 대표격이 하나 있었는데, 그 정체는 바로 푸조의 소형 스포츠카이자 오픈카, RCZ였다.

푸조 RCZ. 특유의 독특한 측면 실루엣 때문에 잊히지 않는 모델이다. 평소에는 하드탑 스포츠카의 모습을 하고 있다가 원한다면 오픈카로 변신이 가능한, 개폐식 하드탑 컨버터블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 차량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푸조 RCZ에 적용됐던
개폐식 하드탑 특징은?

RCZ에서 빼놓을 수 없는 특징 한가지. 바로 해당 차량이 개폐식 하드탑 컨버터블이란 점이다.
개폐식 하드탑 컨버터블은 현재보다는 과거에 주로 사용되었던 디자인이다. 재미있게도 가장 못생긴 차를 꼽는 콘테스트나 앙케트 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라인업에는 반드시 해당 요소가 적용된 차량이 자리했다. 개폐신 하드탑 컨버터블은 그 옛날부터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눈에 띄었다는 반증이겠다.

해당 요소는 당시 소형 스포츠카들에 적용됐던 요소로, 그 기능 보 순수하게 미적 측면을 목적으로 적용된 경우가 많았다. 달리 말을 하자면 컨버터블이라는 기능에 맞춘 디자인인 셈이다. 심지어 스포츠카뿐 아니라 4인승 해치백, 세단에도 적용된 경우가 있었는데, 차체가 너무 길어지면서 접혀야 하는 루프 섹션을 줄이기 위해 앞 유리가 거의 운전자의 머리 위까지 오기도 해 비판을 받는 경우도 종종 존재했다.

시절-오픈카
시절-오픈카

푸조의 RCZ
일반 오픈카 아녔다

푸조 RCZ는 국내에 정식 출시된 대표적인 개폐식 하드탑 컨버터블 차량이다.
몇몇 마니아가 직접 들여온 혼다의 마이크라 C+C도 드물게 목격되곤 했지만 정식 출시된 차량은 아니니 제외하겠다. 해당 차량은 지금과 달리 당시 비주류로 통했던 픽업트럭만큼 만나기 참 어려운 모델이었다.

이는 해당 차량이 출시됐던 2010년이 자동차를 고르는 디자인적 시선에 있어 지금보다 훨씬 보수적이었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당시 도로의 풍경은 압구정, 청담동 정도가 아니라면 상당히 단조로웠다.
심지어 자동차의 색도 무난한 색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이런 차들은 더욱 선택받지 못했다.



재출시 기대 없진 않아
다만 그 확률은 낮은 편

2010년, 국내에 출시됐던 RCZ 전기형의 경우 156마력의 성능을 내는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이었다. 개폐식 하드탑 컨버터블이란 요소가 적용됐음에도 불구, 그 가격 수준이 5,600만 원대로 굉장히 비쌌는데 이 역시 저조한 판매량에 한몫을 더했다. 어찌저찌 2013년, 가격대를 4,800만 원대로 낮춘 후기형 모델까지 출시가 이뤄졌지만, 상황은 여전했다. 결국 RCZ는 몇년도 가지 못하고 그 누구도 모르게 조용한 단종을 맞이했다.

최신 RCZ 모델인 2020년식은 과거보다 조금은 대중 친화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모습을 보여준다.
놀랍게도 소비자들 중 일부는 해당 차량에 대해 국내에 다시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이에 대해선 안타깝지만 여전히 힘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자동차를 대하는 시각은 확실히 과거에 비해 다각화 됐지만, 수요 모델들이 이에 발맞춰 다양화됐기 때문이다. 정리해 말을 하자면 대체할 수 있는 차량이 너무 많으니, 승산이 없다는 판단 아래 출시 자체가 이뤄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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