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맘’ 이윤지, 탄탄 복근 공개…40대에도 자기관리 철저
[TV리포트=이경민 기자]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배우 이윤지가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30일 매거진 ‘우먼센스’는 11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이윤지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윤지는 첫 눈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룩을 입고 새하얀 눈 속의 여신과 같은 모습과 화려한 컬러 없이도 시선을 압도하는 아우라를 뽐냈다. 그는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 이윤지는 “나는 계속 배우로서 잘 해내고 싶지만 배우의 인생과 엄마의 인생, 딸로서의 인생 같은 역할이 동시 진행형이다. 하나의 스위치를 켜면 다른 하나의 스위치가 꺼지는 식이 아니라 동시에 돌아가는 거다. 배우로 살면서 여전히 나는 엄마이기 때문에 꿈꾸는 엄마가 되겠다.”라며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고 있는 워킹맘으로서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샀다.
이윤지는 오는 11월 SBS ‘마이 데몬’이라는 드라마에서 쌍둥이 형제의 엄마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언제나 직설적이고 솔직하며 강렬한,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굽히는 법 없이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센 캐릭터를 연기하며 배우로서 일종의 쾌감을 느끼며 재미있게 연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2023년을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채워 온 그녀는 “올해가 데뷔 20주년이다. 그리고 마흔이 됐다. 스물에는 뭔가 아직 어른 같지 않았고, 서른에는 진짜 어른이 될 것 같았다. 그러다 마흔을 기다리는데 이 또한 뭔가 멋있는 것 같았다. 기대되는 마음도 들었고, 마흔 이후에는 뭔가 더 멋진 상황이 펼쳐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의 희망찬 포부를 내비쳤다.
지난 9월 영화 ‘드림팰리스’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자리매김한 이윤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녀는 짧은 거리를 빠른 속도로 완주하려는 대신 자신만의 호흡으로 먼 거리를 바라보며 꿈을 꾸고 이뤄나가고 있는 중이다.
배우 이윤지의 첫 눈의 설레임을 가득 담은 ‘우먼센스’ 11월호는 10월 22일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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