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10살·7살 자녀, 성우로 ‘4천만 원’ 벌어…밥값 스스로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킴 카다시안의 10살, 7살 자녀들이 벌써 수천만 원을 벌었다.
3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의 딸 노스 웨스트(10)와 아들 세인트 웨스트(7)가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에 목소리로 출연을 하면서 수만 달러를 받았다.
노스 웨스트는 포메라니안 강아지 미니 역할로 녹음에 4회 참여했으며 2만 달러(한화 약 2,715만 원)를 받았다. 세인트 웨스트는 메테오 맥스 역할로서 녹음 2회를 거쳐 1만 달러(한화 약 1,357만 원)를 받았다.
킴 카다시안의 두 자녀만 합해서 3만 달러(한화 약 4,072만 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이는 성우 평균 출연료의 약 5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노스 웨스트는 성우뿐만 아니라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촬영했으며,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세인트 웨스트는 어린 나이로, 엄마인 킴 카다시안이 대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킴 카다시안 또한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에서 푸들 돌로레스 역으로 성우를 맡았지만 그의 출연료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는 지난달 6일 개봉했다. 신비한 힘을 가진 유성이 어드벤처 시티에 떨어진 날, 퍼피 구조대가 유성에서 나온 크리스털 덕분에 초능력을 가진 퍼피 히어로즈로 변신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1일 ID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노스 웨스트는 어머니의 속옷 브랜드 스킴스, 아버지 카니예 웨스트의 브랜드 예지 등 가족 사업을 물려받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언젠가 예지와 스킴스를 소유하고 싶다. 나는 사업가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2014년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네 자녀를 두었지만 파경을 맞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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