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90만 돌파 목전…장기 흥행까지 책임진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강하늘, 정소민의 합작 ’30일’이 19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30일’이 1만 90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8만 115명이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코미디를 그린다. 동반기억상실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로맨스를 날리고 오직 웃음만 남긴 이들의 예측불가한 코미디를 담아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을 안기고 있다.
’30일’은 개봉 이후 4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관객의 호흥을 얻었다. 신작이 줄줄이 개봉하는 상황에서도 1위에 자리해 손익분기점인 16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어줬지만, 역주행으로 다시금 1위를 탈환하는 등 개봉 4주 차에도 입소문과 n차 관람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30일’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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