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에만 10년 있었다는 걸그룹 연습생, 알고보니 이 ‘뮤지컬배우 딸’이었다
YG 연습생 출신 가수 유하
결국 솔로로 데뷔, 컴백 근황
뮤지컬배우 최정원 딸이기도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 유하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연습생으로 10년간 생활한 이력이 있다.
유하는 초등학생 때 YG엔터테인먼트의 공개 연습생 데뷔조 ‘Future 2NE1(퓨처 투애니원)’의 멤버이기도 했으며, 프로미스나인 이서연, Billlie 문수아,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가수 ROYA, 퍼플키스의채인, (여자)아이들의 미연, 댄서 로지 등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
유하는 “최근에 빌리의 곡을 디렉하러 가서 수아도 만났다”며 “저는 제 위치, 그 친구들은 자신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지금이 만족스럽다”라고 빌리 문수아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아일랜드'(ISLAND) 무대를 선보이며 데뷔했는데, 연습생 경력 10년 출신답게 안정적인 라이브와 고음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하는 최근 새 싱글 ‘비행’을 발매하고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1년 2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인 ‘비행’은 그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그는 “빈 껍데기인 채로 ‘사람들이 원하는 멋있는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정작 제가 저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런 회의감들을 이번 곡을 통해 말했다”라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공감되고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하는 뮤지컬배우 최정원의 딸이기도 한데 신곡 발표 이후 “당근에 비해 채찍이 좀 더 많은 편인 엄마가 ‘유하야, 곡 너무 좋다. 가성 부분 나도 부르고 싶다. 연습 열심히 해라’라고 말해서 행복했다”라고 엄마의 인증까지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