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이 직접 꼽은 ‘무인도의 디바’ 관전포인트 “속 시끄럽지 않게 할 자신 있어”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은빈이 ‘무인도의 디바’ 관전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31일 tvN drama 채널을 통해 ‘무인도의 디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타이틀 롤 서목하고 첫 촬영을 소화한 박은빈은 “이번 촬영을 굉장히 오래 기다려왔다. 목하와의 시작이 어떨지 궁금하고 설레고 또 약간의 긴장감이 들었다. 예상했던 대로 모두가 좋고 배우들과의 호흡도 잘 맞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꽃과 새싹이 파릇파릇하게 돋는 예쁜 봄날에 촬영을 시작할 수 있어서 배가 부르다”며 웃었다.
나아가 “목하는 15년 동안 무인도에 낙오돼 있다가 삶을 찾은 인물이다. 모두가 많은 걸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지라도 내가 느낀 목하는 무인도에서 많은 걸 얻고 돌아왔다. 그것들을 인간 박은빈으로서 배우고 싶고 얻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무인도의 디바’ 출연 비화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은빈은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상의 소중함이 좋은 가치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목하의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목하가 들려드릴 좋은 음악도 있다. 여러분들 속 시끄럽지 않도록 해드릴 테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전파를 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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