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모태솔로’ 연기했던 여배우가 정우성 옛 연인으로 변신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김지현 출연
정우성 옛 연인으로 분할 예정
‘D.P.2’, ‘서른, 아홉’ 활약 배우
배우 김지현이 ‘사랑한다고 말해줘’ 출연을 확정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작가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앞서 정우성·신현빈이 출연을 확정 지어 관심도가 뜨거운 가운데 김지현이 주역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지현은 극 중 ‘송서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서경은 진우의 대학 동기이자 옛 연인으로 분한다.
진우와 모은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불러일으키는 역할로, 김지현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을 통해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지현은 캐릭터 소화를 위해 수어 수업과 연습에 매진, 자연스럽고 뛰어난 수어 연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지현은 최근 화제작인 넷플릭스 ‘D.P.’ 시즌2에서 냉철한 군인 중령 ‘서은’ 역으로 열연을 펼쳐 전작인 JTBC ‘서른, 아홉’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모태솔로 캐릭터를 완전히 잊게 만든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뮤지컬 ‘그날들’, ‘스위니토드’, ‘렛미플라이’ 등 무대와 안방극장을 오가며 장르 불문 전천후 활약으로 명품 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준 바 있다.
매 작품마다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세 행보를 잇고 있는 김지현이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선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현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오는 11월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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