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엄청조” 엄지윤, 전청조 패러디로 뭇매 맞아… 게시물 삭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의 일부 발언들이 ‘밈’ 화 되어 연예계를 강타한 가운데 개그우먼 엄지윤이 패러디 사진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엄지윤은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I am 엄청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보잉 선글라스와 수트 재킷을 걸치고 거구의 남성들에게 둘러싸인 엄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유명 그룹 혼외자 행세를 위해 경호원들을 대동한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패러디한 것으로 일각에선 이번 전청조 사건이 실제 피해자가 존재하는 사건임에도 단순 밈으로 활용한 건 경솔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결국 엄지윤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전청조는 1996년생 사기 전과자로 31일 경기도 김포 모처에서 체포됐다. 전청조는 송파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엄지윤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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