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60대에도 ‘멋짐’ 폭발…역시 영원한 오빠 [룩@차이나]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중화권 톱스타 양조위의 화보가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31일, 양조위(61)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Vogue Taiwan'(보그 타이완)과 촬영한 화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양조위는 다양한 표정 연기를 하며 멋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진지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부터 환하게 웃는 얼굴, 화를 내는 표정 등 대배우 다운 각양각색의 연기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흑백으로 처리된 화보는 양조위의 진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했다.
양조위는 전 세계에서 높은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로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중경삼림'(1995)이 있으며, 해당 작품에서 왕페이(54)와 호흡을 맞춰 크게 주목받았다. 양조위는 경찰 663역을, 왕페이는 웨이트리스 페이 역을 맡아 아련한 사랑을 연기했다.
최근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 있는 모습을 비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25일, 양조위의 아내 유가령(57)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왕페이와 양조위가 다정하게 붙어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오랜만이야”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왕페이는 최근 몇 년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은둔 생활을 이어갔으나, 오랜만에 양조위와 만난 모습을 공개하며 밝은 근황을 전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양조위는 영화 ‘화양연화’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인기 배우로 ‘적벽대전’ 시리즈, ‘색, 계’,’2046′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양조위는 마블 작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도 맹활약 했으며, 지난 7월에는 K-POP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Vogue Taiwan’, 유가령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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