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연차…여전히 사랑받고 파”
[TV리포트=유비취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샤이니 태민이 아이돌 가수로 활동하면서 느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30일 ‘슈취타’에 출연한 태민은 아이돌 그룹 샤이니에 이어 솔로 가수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한계와 성장에 대해 전했다.
태민은 신곡 ‘Guilty(길티)’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진행자 슈가는 “원래 아티스트가 그렇게 욕심 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해야지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민은 “아이돌 가수라는 직업의 수명이 짧다. 요즘은 길어지긴 했지만 언제 끝나도 이상하지 않을 연차고 그걸 위한 대비를 해야 하지만 사랑받고 싶어 하는 마음은 늘 한결같다”라며 계속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내가 그걸 놓지 않을 거라면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기대치를 충족시켜야 한다”라면서 매 활동 새로운 시도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샤이니 내 첫 솔로 데뷔에 대해 태민은 “감사하게도 인정을 받은 것 같다”라고 겸손함을 표했다.
첫 솔로 아티스트 데뷔 과정에 대해 태민은 “16살에 데뷔하고 딱 스무 살을 목표로 잡았었다”라면서 4년 동안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태민은 엄청난 노력에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했다. 태민은 “스무 살이 되는 열아홉 살 연말에 스무 살이 된 내 모습을 돌이켜 보는데 너무 부족했다. 바로 새벽에 연습실로 가서 소리 지르면서 엉엉 울었다”라면서 다시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태민은 한계에 부딪혔을 때쯤 솔로 데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민은 30일 4번째 미니 앨범 ‘Guilty(길티)’를 발매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BANGTAN TV ‘슈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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