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공개 열애 4번한 女배우…또 이별 위기 [룩@재팬]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배우 토노 나기코(遠野なぎこ·43)가 ‘또’ 남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처했다.
지난달 31일 토노 나기코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위기일지도 몰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헤어지고 싶으면 받아들일게’라고 말했다”면서 “대답을 기다리자”라고 덧붙였다.
한 팬은 토노 나기코에게 연인과 본인 스스로를 믿으라고 얘기했다. 그는 지금의 혼동되는 감정만으로 움직이지 말라고 부탁했다. 토노 나기코의 잦은 연애에 관해 팬으로서 충고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17일 토노 나기코는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고 알렸으나, 같은 달 31일에 TV 프로그램에서 파국을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6월 14일에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고 밝혔으나 또다시 28일에 결별을 발표했다.
세 번째 연인과는 지난 7월 26일에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20살 아래의 분입니다”라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교제를 고백한지 2주 만에 솔로라고 선언했다. 결별 이유에 관해 그는 “어린 나이로 인한 연약함을 어른인 제가 감싸주지 못한 것이 이유 중 하나입니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토노 나기코의 잦은 공개 연애에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연애가 장난이냐”라며 너무 가볍다고 지적했다.
한편 토노 나기코는 1991년 아사히 채널 ‘조인전대 제트맨'(鳥人戦隊ジェットマン)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토노 나기코(遠野なぎこ)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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