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영, 다둥이 엄마 되나…”출산장려금 받고파”백 [룩@차이나]
[TV리포트=이경민 기자] 홍콩 여배우 황신영이 ‘출산장려금’을 받고 싶다는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배우 황신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극한 사랑으로 우리를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우리의 결혼식을 비밀로 지켜준 가족, 친구, 그리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2022년 ‘러버밴드’의 드러머인 라이먼홍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뒤늦게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은 지난 금요일(27일) 홍콩의 한 야외 결혼식장에서 가까운 친지와 지인만 초대해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 황신영은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황신영은 별도의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고 부부의 화합과 행복을 상징하는 용과 봉황 머리핀만 선택하는 등 미니멀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황신영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그레이스 찬은 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자녀를 낳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출산장려금’을 농담스레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지인 역시 “곧 2만 위안(한화 약 368만 원)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출산장려금’을 언급해 황신영이 때아닌 임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황신영은 임신 루머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출산장려금 2만 위안(한화 약 83만 원)을 받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신영은 앞서 2019년 한 차례 불륜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바 있다. 홍콩의 유명 스타 새미 청의 남편 앤디 후이(52)와 애정 행각을 벌이는 사진이 공개된 것. 당시 앤디 후이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했고, 황신영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죄송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리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황신영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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