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덱스X빠니보틀과 재회 “재입대 하는 느낌”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안84가 ‘태계일주3’에서 함께 하는 덱스와 빠니보틀과 재회한 가운데 “재입대 하는 느낌”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태계일주 베이스캠프’에선 ‘Madagascar 가요 그래서 I am 수중교육 받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에서 함께 할 멤버들인 덱스, 빠니보틀과 수중교육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수중교육을 받으러 갔다가 빠니보틀, 덱스와 재회했다. 그는 “반갑다. 무슨 느낌이냐면 재입대 하는 느낌이 좀 든다”라고 전우들을 만난 듯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이빙슈트로 갈아입고 프리다이빙 교육을 받는 세 멤버들. 먼저 호흡법을 배우는 가운데 프리다이빙 자격증 소유자인 빠니보틀은 엘리트 학생의 면모를 드러냈고 UDT출신 덱스 역시 잘 따라가는 가운데 기안84는 “눈앞이 캄캄해지는데요 선생님?”이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프리다이빙은 멘탈스포츠라는 설명에 기안84는 “공황장애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하냐?”라고 질문했고 덱스는 “제가 손 잡아드릴게요”라며 큰형에게 안정제 같은 막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덱스와 빠니보틀이 수심 10미터를 찍고 돌아오는 것을 보던 기안84는 용기를 내서 도전에 나섰다. 귀가 아프다며 이퀄라이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동생들의 응원과 조언으로 다시 도전해서 5미터 바닥 터치에 성공했다. 세 멤버 모두 성공적으로 수중교육을 성공적으로 받으며 원시의 바다로의 출격 준비를 마쳤다. 

한편,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나는 MBC ‘태계일주 시즌3’는 올해 방송될 예정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