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김희철·이희준, ‘클러버’ 인증…당당한 ‘일탈’ 고백 [종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20·30세대들은 신나는 음악에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괜찮은 이성을 만나기 위해, 호기심 등 다양한 이유로 클럽에 가곤 한다.
스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몇몇 스타들이 클럽에 간 것을 당당히 고백해 관심이 쏠린다.
29일 온라인 채널 ‘엄정화 TV’에 게스트로 걸스데이 방민아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어릴 때 너무 많이 일도 하고 놀러도 다녔다. 클럽도 다녔다. 클럽 너무 좋아했다”라며 과거 클럽 마니아 시절을 회상했다.
엄정화는 아이돌인데 클럽에 갈 수 있는지 물었고 방민아는 당시 연예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었다며 ‘XXX(클럽명)녀’라고 검색해보기도 했다며 자신은 건전하게 놀았다고 강조했다.
방민아는 “이태원 쪽도 좋아하고 작은 클럽도 좋아했다”라며 “제 주변 친구들은 다 술을 안 마신다. 나도 안 마신다. 술도 안 먹고 우리끼리 가서 춤만 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변에서 이해를 못했지만 친구들끼리 모여 놀았다고 밝혔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도 방송에서 과거 클럽에 간 것을 자주 밝히곤 했다.
지난 20일 김희철은 자신이 진행자 역할을 맡고 있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과거 연애를 추억했다. 이날 그는 “나이트클럽에서 첫 연인을 만났다”라며 첫 연애 상대에 관해 언급해 관심이 쏠렸다.
이전에도 그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연말에는 나이트클럽 자릿값이 엄청 뛴다”라며 “나는 공짜로 갔다. 직원이 내가 있으면 물관리가 된다고 했다”라고 자랑한 바 있다.
같은 그룹 멤버 이특도 과거 JTBC ‘아는형님’에서 김희철이 나이트클럽을 주름잡았던 일화를 증언했다. 이특은 “김희철이 나이트클럽에 뜨면 여자들이 다 몰려온다. 그러면 김희철이 ‘나 떡볶이 사줘’라고 한다”면서 “놀랍게도 여자들이 사온다”라고 전했다.
배우 이희준도 일탈하며 클럽에 간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희준은 과거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한 달 동안 클럽에 살았다고 고백했다. 클럽에 간 계기에 관해 그는 스타일리스트를 따라 클럽에 갔는데 가보니 재밌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희준은 “어렸을 때부터 바른 생활 사나이였다”라며 “학창 시절 늘 반장, 부반장을 하고 전교에서 4등을 할 정도로 공부만 했다”라고 반전 일화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희준은 지난 2016년 모델 이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엄정화 TV’,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JTBC ‘아는형님’, KBS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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