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4년 전 산 C사 팔찌, 지금은 2~3배 올랐다” (담비손)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손담비가 자신의 애착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선 ‘손담비 애장품 : 악세사리 콜렉숀 (계절별 악세사리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손담비가 자신이 모은 액세서리를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손담비는 “ 20대부터 제 나이까지 모은 액세서리고 제가 종류별로 모아놓는 편이다. 다 보여드릴 수는 없으니까 봄 여름 가을 겨울 중에 많이 착용하는, 좀 애착이 간 그런 액세서리로 준비를 해봤다”라고 밝혔다. 

이날 손담비는 R사 반지를 착용하고 있다며 “사실 너무 가볍다. 무거우면 저는 일단 액세서리가 무거우면 잘 못 차는 스타일이고 평상시에 계속 찰 수 있는 것은 가볍고 특이한 제품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엄지에 끼는 반지를 너무 좋아한다. 이거는 기본적으로 다들 아시는 제품이다”라며 명품 C사 제품의 반지를 소개했다. 손담비는 “사실 제가 이 반지랑 두꺼운 C사 반지가 있었다. 더 두꺼운 반지였는데 술을 먹고 잃어버렸다. 너무 화가 많이 나고 왜냐면 가격이 좀 많이 사악하다. 제가 그때 큰맘 먹고 C사 매장을 가서 이 반지랑 두꺼운 반지랑 팔찌를 샀다. 손목에 팔찌랑 기본적인 시계랑 같이 믹스앤매치 하려고 팔찌를 샀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말로 사 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제가 이 팔찌를 살 때가 되게 오래됐었다. 그런데 가격이 2~3배가 뛰었다. 지금 이 팔찌는 올라서 900만 원 정도 할 거다. C사 액세서리를 사 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되게 큰맘 먹고 4년 전에 샀던 기억이 있다. 고이 모셔놓고 정말 어디에 차려 입고 간다거나 할 때 시계와 같이 믹스앤매치를 하고 바깥에 나간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담비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