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영화 ‘웡카’, 새 포스터 공개…화려한 색감에 기대 UP
[TV리포트=김현재 기자] 인기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신작 ‘웡카’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31일 워너 브라더스는 화려한 색감이 가득한 ‘웡카’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웡카’는 로알드 달의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작품으로 주인공인 윌리 웡캉의 과거사를 다룬 작품이다. 2005년 개봉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1971년판의 리메이크였다면, 이 영화는 같은 원작의 세계관을 토대로 한 오리지널 이야기를 다룬다.
조니 뎁의 뒤를 이어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 윌리 웡카 역에 캐스팅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움파룸파 역으로 휴 그랜트가 등장한다고 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티모시 샬라메는 윌리 웡카의 시그니처인 모자와 자주색 코트를 입은 채로 지팡이를 들고 앉아있다. 그 옆에는 움파룸파 족으로 변한 휴 그랜트가 초콜릿 상자를 들고 앉아있다. 이전과는 다른 움파룸파 족의 모습으로 나타난 휴 그랜트가 과연 영화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엄청난 크기의 사탕도 눈에 띈다. 사람의 키만 한 알록달록한 막대 사탕과 구름 모양의 솜사탕들이 포스터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이에 과연 얼마나 화려한 영상미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거기에 “EVERY GOOD THING IN THIS WORLD STARTED WITH A DREAM”이라는 문구는 윌리 웡카가 어렸을 적 초콜릿을 먹고 싶다는 꿈으로 시작해 성공한 초콜릿 공장 사업가로 변신하는 그의 삶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한편, 영화 ‘웡카’는 국내에 2024년 1월 개봉할 예정이며 티모시 샬라메와 휴 그랜트 외에도, 로완 앳킨슨, 샐리 호킨스, 올리비아 콜맨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패딩턴’ 시리즈를 만든 폴 킹 감독이 맡았다.
앞서 ‘웡카’의 폴 킹 감독이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티모니 샬라메의 재능을 극찬한 바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워너 브로스, ‘윙카’ 2차 예고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