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남궁민, 잔뜩 화난 등근육 공개…진짜 상남자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완벽한 등 근육을 자랑했다.
1일, 남궁민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표언겸.. 정말 밉군”이라는 멘트와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영상 속 남궁민은 MBC 드라마 ‘연인’의 한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팔에 붕대를 감고 있는 남궁민은 등에 있는 깊은 상처를 가리려는 듯 상의를 입고 있다. 모두의 눈길을 끈 것은 남궁민의 넓은 어깨와 역삼각형 모양의 등 근육, 그리고 근육으로 펌핑된 두꺼운 팔뚝이다. 그는 자연스럽게 옷을 갈아입으면서 동시에 상대방에게는 진지한 눈빛 연기를 하며 천생 배우의 모습을 보여줬다.
남궁민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린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남궁민은 극 중 이장현 역을 맡아, 유길채로 분한 배우 안은진과 애틋한 연인 관계를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화제성 순위 발표에 따르면 ‘연인’은 드라마+비드라마 포함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13일 ‘연인’ 파트2 방송 시작 이후 줄곧 화제성 1위 자리를 유지 하며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연이은 화제성에 MBC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인’의 인기에 힘입어 연장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예정되었던 종영 일을 다소 늦추면서 편성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연인’은 드라마 자체의 화제성뿐만 아니라 주연 배우 남궁민, 안은진이 출연자 화제성 1위, 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두 사람 모두 대세 배우로서 각광받고 있다. MBC ‘연인’ 17회는 오는 11월 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남궁민 소셜미디어, MBC 드라마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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