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리차드 “내 100억 저택에 귀신 나온다…엄마 사망 후 출몰” [할리웃통신]
[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배우 카일 리처즈가 자신의 108억 원짜리 저택에 귀신이 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NBC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한 카일 리차드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한 비밀을 공개했다.
초자연적인 것을 믿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카일은 “아직 없다”라면서도 “우리 집으로 와보라”라고 답했다.
그는 2002년 어머니 캐서린 리처즈가 사망한 뒤, 집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집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다”라며 “전원을 연결하지 않았는데 조명이 켜지는 것처럼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라고 말했다.
현재 카일이 살고 있는 집은 1882년에 지어진 뒤, 1912년 트롤리로 옮겨졌다. 그는 “발자국 소리가 많이 들린다. 우리 가족 모두가 그 소리를 들었다. 상상이라고 믿고 싶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일은 “웃긴 건 안전하다고 느껴진다는 것”이라며 “마치 좋은 영혼 같다”라고 덧붙여 공포스럽기만 했던 상황을 반전시켰다.
한편, 카일과 그의 남편 마우리시오 우만스키는 1996년 결혼해 27년 만에 별거를 선언했다. 둘의 별거 사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카일은 별거 선언 이후에도 남편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카일 리처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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