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본업으로도 시선강탈한 배우의 정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캐스팅
본업으로 돌아온 배우 이이경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 펼쳐와
배우 이이경이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온다.
25일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이이경이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연출 박원국, 극본 신유담,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DK E&M)’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이이경은 극 중 박민환 역으로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박민환은 남아선호사상의 표본으로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을 지녔다. 정수민(송하윤 분)과 바람을 피고 아내인 강지원(박민영 분)을 죽음으로 몰아넣어 분노를 유발하는 박민환을 그려 낼 이이경은 극의 중심에서 갈등을 이끌며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간 MBC ‘놀면 뭐하니’, SBS Plus ‘나는 솔로’, E채널 ‘용감한 형사들’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끼와 예능감을 아낌없이 발휘해 온 이이경은 본업인 연기자로 컴백을 알려 또 다른 커리어를 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작품의 재미를 높여 온 이이경이 새로운 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시리즈를 연출한 박원국 감독과 드라마 ‘낮과 밤’을 집필한 신유담 작가가 각색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2024년 1월 1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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