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연극으로 컴백…’소진 남편’ 이동하와 같은 역 (‘행복을 찾아서’)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연극 ‘행복을 찾아서’가 색다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31일 연극 ‘행복을 찾아서’가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티저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행복을 찾아서’는 오는 12월 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이젤 위 4인 4색 그림을 통해 작품이 가진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특히 깔끔한 타이포 로고가 ‘행복을 찾아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연극 ‘행복을 찾아서’는 지난 2019년 초연된 연극 ‘메모리 인 드림(Memory in dream)’을 한국 배경과 한국 이름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삶 속에서 후회하고 반성하면서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평범한 우리 모두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복을 찾아서’는 앞서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낯선 서울에서 따뜻한 남자 ‘우진’을 운명처럼 만나게 되는 미술관 도슨트이자 큐레이터인 ‘이은수’역에는 김슬기, 김나영, 사진작가를 꿈꾸며 매일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김우진’역에는 이동하, 김선호, 안우연이 참여한다.
이동하는 최근 걸스데이 소진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진’의 친구로 태영을 사랑하는 부잣집 친구 ‘정지용’ 역에는 임철수, 이시형, 최정헌, 일도 사랑도 잘 해내고픈 커리어우먼 ‘서태영’역에는 이지해와 오세미가 캐스팅돼 인물들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곁에 있는 가까운 사람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행복을 찾아서’는 오는 12월 5일부터 대학로 TOM(티오엠) 2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콘텐츠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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