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추워지자 ‘캐럴’ 홍보 시작…”저작권료로 760억 벌었다” [할리웃통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세계 3대 디바로 불리는 머라이어 캐리(54)가 할로윈이 끝나자마자 크리스마스 노래를 올리며 겨울이 왔음을 알렸다.
1일(현지 시간)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그는 “때가 됐다”라며 호박, 얼음, 크리스마스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영상 속 머라이어 캐리는 얼음 속에 갇혀있다. 이어 그는 얼음이 녹아 깨지면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노래가 나오며 그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 사람들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명곡이자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로 여겨진다. 1990년대 나온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매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다.
2022년 12월 ‘빌보드’는 머라이어 캐리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을 번다고 보도했다. 2017년 12월 12일까지만 6000만 달러(한화 약 655억 원)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겨울마다 역주행하는 해당 곡 덕에 머라이어 캐리는 2023년 말까지 누적 781억 원을 벌 전망이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오는 15일부터 13일간 ‘Merry Christmas One and All!’ 투어를 시작한다. 그의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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