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역대급 앨범 예고…김이나·타블로·산다라박이 돕는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가수 김재중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에 역대급 라인업이 참여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2일 온라인 채널 ‘우하머그’ 콘텐츠 ‘재친구’에 게스트로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했다. 진행자 김재중과 김이나는 ‘서랍'(2016)이란 노래로 협업한 적이 있으나,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곧 20주년을 맞이하는 김재중. 그는 ‘드래곤볼’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주년을 기념해 가수 겸 프로듀서 타블로에게 곡을 받기로 했고 소녀시대 수영, 투애니원 산다라박, 마마무 문별에게 피처링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김이나에게 작사 의뢰를 부탁해도 되는지 물었다. 김이나는 “당연한 건데 방송식의 멘트”라며 작위적인 게 싫다고 말했다. 그는 무조건 작사를 하겠다며 오히려 작사를 맡겨줘서 고맙다고 얘기했다. 가사가 별로면 불평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재친구’ 게스트로 나온 출연자들에게 자신의 20주년 발매곡을 위해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이날 그는 “소개한 이들 말고도 20주년 발매 앨범에 참여하는 말할 수 없는 라인업이 있다”라며 “엄청나다. 월드와이드로 갈 거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팬들은 “김재중 20주년 기대된다”, “2·3세대 아이돌부터 타블로, 김이나까지 벌써 대박 예상된다”, “20주년 김이나 작사가 가사 매우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2003년 12월 26일 보이그룹 동신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JYJ로 활약했으며 2024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우하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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