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에 이어 소속사 분쟁까지 벌였던 노제, 결국은…
‘갑질 논란’ 스우파 노제
소속사와 정산금 분쟁
최근 계약 종료 소식
소속사와 분쟁을 마치고 활동을 재개한 댄서 노제가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노제의 소속사였던 스타팅하우스는 3일 “소속 아티스트 노제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라며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노제는 지난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으며 삽시간에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중소업체들에게 광고료를 지급받고도 시즌 마케팅 기한이 지나고 나서야 SNS에 광고를 게시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에는 ‘4월 이후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스타팅하우스에게 해지를 통보했다.
그리고 지난 3월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으며,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낸 바 있다.
그러나 법적 분쟁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스타팅하우스는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는 서로 오해를 풀었다”며 “아티스트는 이날 모든 소를 취하하였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다시금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던 노제의 전속계약이 해지되며 다시 활동 중단에 들어갈지,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고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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