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최초로 해외서 개최…내년 1월 방콕 뜨겁게 달군다
[TV리포트=김연주 기자]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이 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3일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1월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이 열린다.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은 약 5만 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앞서 레이디가가, 원디렉션,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갓세븐 등 유수의 K팝 스타들이 공연을 펼친 장소다.
서울가요대상은 여타 시상식과 달리 단 한 팀만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 이외에도 음원 및 음반, 심사위원 점수를 산정해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각 장르별 부문상과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한류대상, 인기상 등이 있다.
오는 4일부터 공식투표앱을 통해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진행한다. 모바일 투표 부문은 본상, 신인상, 인기상, 한류특별상, 트로트, 발라드, R&B힙합, OST다. 인기상(국내투표결과)과 한류특별상(해외투표결과)은 팬들의 투표로만 선정된다.
서울가요대상 공식 모바일 투표는 1차 투표 완료 후 50% 적용, 인터미션 기간에 초기화 후 2차 투표 결과를 50% 적용해서 합산한다. 한터차트 기준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 대상으로 후보자를 선정한다.
1차 투표 기간은 서울가요대상 공식투표앱에서 4일 정오부터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열린다. 2차 투표는 24일 정오에서 12월 1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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