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저출산 원인→전청조’ 논란까지…계속되는 구설수 [종합]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육아 전문가로 알려진 오은영 박사가 사칭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오은영의 에이전시 오은라이프사이언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칭 피해를 당부했다.
오은영 측은 “최근 성명이나 초상을 도용하여 상담, 코칭,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사칭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공식적인 활동은, 오은영 의원과 오은영 아카데미 그리고 (주)오은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서만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은영의 초상이나 성명을 비공식적으로 활용한 홍보행위는 진행하지 않는다면서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유사한 사례를 목격 또는 경함한 이들은 제보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은영 박사를 사칭한 범죄가 발생했다. 최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전연인 전청조가 오은영 박사 등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투자 사기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은영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오은영은 교권 추락 등에 대한 책임론에 휘말렸다. 당시 그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생님과 학부모는 대립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자신이 교권 추락에 원인으로 지목된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후에도 오은영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가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등 각종 구설에 올랐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오은라이프사이언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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