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팔에 ‘전 연인 얼굴’ 문신했던 박유천, 최근 포착된 모습 보니…
박유천 유튜브로 근황 전해
문신 전 연인 얼굴에서 짱구로
로그북 엔터테인먼트 분쟁
최근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박유천의 소속사 로그북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유천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죠.
영상 속 박유천은 등산복 차림으로 큰 배낭을 메고 산에 오르고 있었습니다. 박유천은 활동하던 때와 달리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했죠.
박유천은 반팔을 입고 있었으며 문신이 새겨진 왼쪽 팔이 눈에 띄었습니다. 박유천은 지난 2017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알려진 황하나와 열애설을 인정했죠.
박유천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 사실까지 알렸지만 1년여 만에 결별했습니다. 당시 박유천은 왼쪽 팔에 황하나의 얼굴을 크게 문신으로 새겼죠.
결별 이후 박유천은 해당 문신을 지우기 위해 오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2020년 한 네티즌이 박유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때 박유천의 팔은 문신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깨끗했죠. 최근 공개된 박유천의 영상에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짱구’의 얼굴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곳은 박유천이 전 연인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자리입니다. 짱구 외에도 꽃, 글씨 등 다양한 문신이 있었죠.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같은 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죠.
박유천은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도 없다. 마약 혐의가 인정되면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문제를 넘어서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다”라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거센 비난을 샀죠. 박유천은 이 사건으로 인해 연예계를 은퇴했다고 밝혔으나 은퇴 의사를 번복했습니다.
박유천은 한 방송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던 것에 관해 “극단적인 결정이었고, 당시에는 상황 판단을 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논란 이후 ‘로그북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박유천은 해외 위주 활동을 조용하게 이어왔는데요.
얼마 전 로그북의 공식계정을 통해 꾸준히 업데이트 되었던 박유천의 글과 사진 등이 모두 삭제되면서 소속사와의 분쟁 소식이 전해졌죠.
지난 2021년에도 박유천은 오랜 기간 함께했던 매니저와 만든 소속사와 법적인 분쟁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당시 박유천은 해당 매니저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죠.
박유천은 최근 또다시 전해진 소속사와의 분쟁 소식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박유천의 공지”라고 알고 알리며, 루머와 관련된 박유천의 영문 자필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현재 로그북 엔터테인먼트에는 박유천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 삭제된 상태인데요. 양측 모두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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