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테니스하면 안 되냐” 유빈이 헤어지고 전남친 직접 언급한 이유
유빈 ‘노빠꾸 탁재훈’ 출연
헤어진 전남친 권순우 언급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결별
가수 유빈이 연인이었던 테니스 선수 권순우를 언급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유빈, 나는SOLO 환승연애 솔로지옥에서 노리고 있는 인재ㅣ노빠꾸탁재훈 시즌2 EP.7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C 탁재훈은 유빈에게 결혼 계획을 물었고, 유빈은 “결혼하고 싶다. 그런데 아직 인연을 못 만났다”라며 “솔직히 제가 따로 노력을 안 해도 대시는 잘 온다. 제가 좋아하는 남자와 만나고 싶다. 이상형은 말이 잘 통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축구 때문에 전 남자친구도 운동선수를 만났냐”라고 물었고 유빈은 “그런 건 아니다. 우연히 만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유빈은 축구 때문에 술을 끊었다고 밝혔고 이에 MC 탁재훈과 신규진은 축구가 아닌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유빈은 “계기는 운동선수는 술을 안 마시지 않나. 그 친구가 안 마셔서 저도 ‘그냥 나도 끊겠다!’해서 같이 끊은 거다. 막상 끊어보고 축구하니까 좋더라. 좋아서 계속 안 마시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곧바로 탁재훈은 “테니스 좋아하냐. 끝났으니까 테니스는 안 배우시겠네”라고 직접적으로 질문했고 유빈은 “사실 테니스가 너무 재밌어서 계속 배우고 싶다. ‘나는 테니스를 하면 안 되나?’이런 생각을 했었다. 재밌는데 왜 내가 이거까지 그만둬야 하나 싶더라”라고 소신을 밝했다.
한편 유빈은 지난 5월 권순우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최근 결별했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며 결별을 인정했다.
권순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경기에서 세계 랭킹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패한 뒤, 라켓을 부수고 악수를 거절하는 등 비매너를 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