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는…” 연예계 ‘의자왕’ 별명 직접 언급하며 이동건이 한 말
배우 이동건
연예계 ‘의자왕’ 언급
최근 미우새 출연
배우 이동건이 ‘연예계 의자왕’이라는 별명을 직접 언급하며 심경을 밝혔다.
지난 5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이동건은 모친과 연애와 재혼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건은 “엄청 유명한 관상가를 만났는데 얼굴에 아직 아들이 하나 남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내 아이는 아닐 수도 있다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들이 있는 여자를 만날 수도 있다는 거다. 너무 쇼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라 해드리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혹시라도 사귀는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동건은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이동건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깨끗하게 포기했다. 저를 색안경 끼고 보는 시선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별명이 연예계 의자왕이지 않냐. 누가 스캔들이 나면 꼭 나를 거기에 붙인다. 처음에는 너무 화가 났다. 왜 날 이렇게 표현했지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안 좋은 시선이 있다는 걸 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연애는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1년 지나면 로아가 휴대폰을 가질 거고 로아가 아빠 이름을 검색할 수도 있지 않나. 이런 걸 딸이 보게 된다면 창피하고 미안하다”라며 딸을 언급하며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다. 연애든 공개 연애든”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건은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후 이동건은 2020년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이동건은 지난 6월 넷플릭스 드라마 ‘셀러브리티’로 4년 만에 복귀했다.
최근 이동건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돌싱 4년 차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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