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3’, 극비 촬영 완료…12월 공개 논의 중
[TV리포트=김현재 기자] ‘환승연애’가 드디어 시즌 3로 돌아온다.
6일, YTN은 티빙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환승연애’ 시즌 3가 최근 제주도에서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환승연애’ 시즌 1과 2가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던 만큼, 제작진은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철통 보안을 지키며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헤어진 커플이 전 연인과 재회 혹은 새로운 사람과 만남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보는 형식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보통의 연애와 이별을 겪은 출연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설레는 순간과 이별했던 전 연인을 대하는 미묘한 감정 등을 그리는 모습은 시청자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022년 7월 공개된 ‘환승연애’ 시즌 2는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유로 가입 1위, 주간 시청 UV 티빙 역대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화제성 차트 1위를 가져가며 시즌 1을 넘어서는 엄청난 인기를 보였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된 최종회는 티빙 앱 내에서 실시간 점유율 97~98%를 달성할 만큼 엄청난 관심이 입증되기도 했다.
시즌 3는 앞선 시즌들과는 달리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 촬영을 택해 공개 시점이 늦어졌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이에 어떤 설렘 가득한 에피소드와 흥미로운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환승연애’ 시즌 3는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티빙 첫 공개를 논의 중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환승연애’ 시즌 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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