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 번복?’ 본업 때문에 스트레스 받던 여배우, 결국 이런 결정을…
‘런닝맨’ 하차 전소민
멤버들이 번복 권하기도
마지막 촬영 후 여행 근황
배우 전소민의 ‘런닝맨’ 하차 소식이 연일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앞서 ‘런닝맨’ 하차 소식을 전한 전소민을 막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 지석진 등은 “너 하차한다며? 지금 내 기분이 기분이 아니다”, “소민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기사는 엎으면 된다” 등 번복을 권할 정도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 영상에서는 전소민이 마지막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전소민은 “오늘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출근길이라도 다르다. 평소 했던 말이라도 소중하겠다”라고 전해 방송 전부터 팬들을 울컥하게 했다.
앞서 전소민은 연기 활동보다 예능 활동에 치중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전소민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본업이 있는데 괜히 예능 때문에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이 되지 않을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전소민은 “그런 부분이 조금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하는데, 생각해 보면 지금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엄청난 입지를 다져놓은 건 아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냥 주어진 것 안에서 열심히 해서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 최선의 선택이었고, 가장 행복한 시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결국 전소민은 6년간 고정 출연해 온 ‘런닝맨’ 하차를 결정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 마지막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전소민은 최근 여행을 떠나 여유를 즐기고 있는 일상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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