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돌아온 ‘헝거게임’ 프리퀄, 외신 반응? ‘호평’ 잇따라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예은 기자] 8년 만에 돌아오는 ‘헝거게임’ 프리퀄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가 흥행에 성공할까?
외신 연예 매체 더 다이렉트는 지난 5일(현지 시간)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 대한 외신 반응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비평가는 첫 언론 상영회 이후 연기력, 라인업, 스토리, 연출 등의 부문에서 우호적인 반응을 남겼다.
우선 매체 ‘버즈피드’는 주인공 루시 그레이를 연기하는 배우 레이첼 지글러의 소화력을 언급하며 “난 레이첼 지글러의 루시 그레이와 사랑에 빠졌다. 어떻게 그렇지 않을 수 있겠는가? 레이첼의 모습은 제니퍼 로렌스의 캣니스를 연상케 하는 것과 동시에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했다”라고 극찬했다. 또 매체 ‘필름 포저’는“영화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출연진이다”라고 전반적인 라인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런가 하면, 매체 ‘넥스트 베스트 픽처스’는 “최고의 ‘헝거게임’ 영화다. 그 어떤 작품보다 더 어두웠다. 캐릭터에
초점을 맞췄지만 정말 재밌었다. 큰 위기, 탄탄한 액션, 화려한 연출까지 갖춘 이 영화는 판엠으로의 스릴 넘치는 복귀다”라고 전했다.그러나 약 2시간 38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에 “루즈하다”라는 혹평도 있었다.
또 다소 모호한 결말에 대한 비판도 일부
존재했다. 한 매체는 “모호한 엔딩이 더 명확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한편,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헝거게임: 더 파이널 ‘이후 약 8년 만에 개봉하는 프리퀄 영화다. 이번 작품은 캣니스 에버딘이 태어나기 49년 전을 배경으로, 빌런 스노우의 젊은 시절 시절과 12구역에서 온 조공인 루시 그레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1월 15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누리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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