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삶 살았는데…” 유산 아픔 겪었던 슬리피, 이렇게 지내고 있었다
“유산 아픔 후 소중한 생명 다시 찾아와”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 슬리피
8세 연하 아내 임신 5개월
가수 슬리피가 내년에 아빠가 된다.
6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작년 4월, 소중한 분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축복 속에서 너무나 행복하게 결혼을 하였고, 그 덕분에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스러운 반려견 퓨리와 릴리까지 따뜻한 가정을 일구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슬리피는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이 있어 이렇게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다”라며 “몇 달 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작년 한 번에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천사 차차를 기다리고 있다. 태명은 차차다”라고 말했다.
슬리피는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차차는 아내 뱃속에서 하루하루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곧 아빠가 된다는 게 무엇보다 책임감이 엄청나게 생기는 것 같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설레고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드립니다”, “웰컴 투 아빠 세상”, “팬으로서 너무 기쁘네요..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시길”, “행복해 보이셔서 너무 좋아요”, “차차와 건강하게 만날 그날을 고대합니다” 등 축하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해 4월 8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당시 슬리피는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린다. 소중한 분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에 너무나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 이뤄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결혼을 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추게 됐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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