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안에 2세를…” 재혼 관련해 처음으로 서장훈이 밝힌 속마음
서장훈 “재혼하고 싶다”
“3년 안에 마지막 승부”
“2세도 낳고 싶은데…”
서장훈이 재혼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6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서장훈 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이 “여자 이야기를 해보자”라고 이야기하자 서장훈은 “여자 이야기는 우울한 이야기뿐이다. 제가 유쾌할 입장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제일 겁나는 건 두 번째 결혼이다”라며 “처음에는 날 이해해 주지만 두 번째도 실패하면 그때부터 내가 이상한 놈이 되는 거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지난 2009년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과 결혼했지만 2012년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그러나 서장훈은 재혼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앞으로 3년 정도 보고 있다”라고 재혼 시기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3년 안에 승부를 내보고 안 된다면 혼자 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3년을 생각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이는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3년이 지난 후에는 제 나이가 많고 하니까 아이가 태어난다면 아이에게 미안한 일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정적인 문제는 제가 누구랑 같이 사는 게 그렇게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단순히 깨끗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라이프스타일이 혼자 사는 게 더 적합한 사람이긴 하다”라고 덧붙이며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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