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전자레인지 무서워…폭발할까봐” (‘지미 팰런쇼’)
[TV리포트=김현재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귀여운 면모를 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정국은 7일,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인 ‘골든(Golden)’ 발매를 축하하기 위해 ‘지미 팰런쇼’에 등장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인터뷰를 가진 그는 글로벌 팬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호스트인 지미 팰런은 정국이 이전에 방탄소년단 리얼리티 영상에서 밝힌 ‘전자레인지를 무서워하는 이유’에 대해 주목했다. 정국은 이전에 전자레인지를 무서워하는 이유에 대해 “폭발할까 봐 무섭다”라고 밝히며 어렸을 때는 전자레인지를 돌려놓고 방에 들어가 있었다고 전한 바 있다.
정국은 이에 대해 “어렸을 때는 무서워했는데.. 사실은 아직도 무서워요”라는 대답을 남겨 모두를 웃게 했다. 이에 지미가 “왜 아직도 무섭냐?”라고 질문하자 정국은 폭발하는 제스처와 함께 “붐”이라는 귀여운 답변으로 이전과 같은 이유라고 알렸다.
이에 지미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라며 정국을 안심시켰다.
정국은 신곡 ‘세븐’의 흥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같은 성적을 예상했는지 묻는 질문에 “자신감은 있었지만 솔직히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 아미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아미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다.
그의 귀여운 반응을 본 팬들은 “너무 귀엽다 정말…”, “이렇게 귀여운 인간이 있다고?”, “내 심장이 터지겠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청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정국은 3일 오후 1시,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발매했다. 앨범은 발매 직후 전곡이 멜론 차트에 도입하고 타이틀곡이 아이튠즈 71개 국가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어마 무시한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지미팰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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