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누드부터 담배 사진까지…과감해진 새 프로필 ‘눈길’
[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가수 현아의 파격적인 행보가 계속된다.
지난 7일, 현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파격적인 프로필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현아는 감히 넘볼 수 없는 분위기를 뽐내며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담배’와 ‘누드’ 콘셉트. 현아는 시스루 보디 슈트에 넥타이를 매치해 시크함을 강조했다. 특히 장갑을 낀 현아의 손에는 담배가 들려있다. 현아는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시선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깐 채 치명적인 눈빛 연기를 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역시 신선한 충격의 연속이다. 현아는 상의를 완전히 탈의한 채 두 손으로 가슴 부위를 감싸 안고 있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슬며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녀는 톱가수다운 당당함을 표출하고 있다.
평소에도 ‘패셔니스타’, ‘패왕색’ 등의 수식어가 붙는 현아는 최근 소속사를 옮긴 뒤 더욱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아는 지난해 8월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1년 3개월간 FA 상태로 활동해 왔다.
지난 6일, 소속사 앳에어리어(AT AREA) 측은 “최근 현아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앳에어리어는 프로듀싱팀 그루비룸(GroovyRoom, 박규정 이휘민)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현아의 전 연인인 던을 비롯해 미란이, 블라세, 제미나이 등이 소속돼 있다.
특히 현아의 이적 소식이 공개되면서, 그녀가 다시 한번 전 연인 던의 소속사를 선택한 것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아의 전 연인 던은 올해 초 앳에어리어와 전속계약을 알렸다. 현아가 앳에어리어로 이적하면서 두 사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피네이션에 이어 세 번째로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됐다.
한편, 청순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매력의 현아가 앞으로 새 소속사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현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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