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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메간폭스…女스타들의 용기 있는 낙태·유산 고백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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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할리우드 여자 스타의 용기 있는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슈퍼스타 시절 느낀 감정과 경험을 담은 회고록과 시집 등을 발간하며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다. 

8일(한국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배우 메간 폭스는 최근 출간한 자신의 시집 ‘예쁜 남자는 위험하다’를 통해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두 편의 시인 ‘나’와 ‘II’에는 메간 폭스의 가슴 아픈 유산 경험이 적혀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시를 통해 “침대 옆에 초음파 기계가 있었다. 10주하고도 하루. 아이가 할 수 있었다면 유서를 남겼을까?”라며 “하지만 이제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 눈을 감고 아이를 가슴에 꼭 껴안고 있는 상상을 한다. 어떤 대가라도 치르겠다. 그 영혼의 대가가 얼마인지 말해 달라”라고 슬픔을 표출했다.

메간 폭스는 “유산을 한 차례 겪으면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라고 털어놓았으며 “이미 세 자녀가 있었지만 유산은 매우 힘든 일이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외신은 메간 폭스의 시집에 남자친구인 래퍼 머신 건 캘리가 여러 번 언급됐고, 그 역시 지난해 ‘트윈 플레임’을 발매하면서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한 노래라고 설명한 것을 근거로 머신 건 캘리와의 사이에서 가진 아이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메간 폭스는 시집을 통해 “관계는 아름답지 않다. 때로는 전쟁 같다. 하지만 상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더 강하고 완전한 자신이 될 수 있다”라고 밝히며 과거 아픈 경험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했다고 알렸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회고록을 통해 과거 낙태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달 18일, 외신 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자신의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사귀었을 당시 임신했었다고 밝혔다.

브리트니는 회고록에서 “저스틴을 아주 많이 사랑했다”라며 “나는 언젠가 우리가 가족을 꾸릴 수 있으리라 늘 기대했다. (임신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일렀을 뿐”이라고 전했다.

브리트니는 “하지만 저스틴은 임신에 대해 확실히 행복해 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아기를 가질 준비가 되지 않았고, 우리가 너무 어리다고 말했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회고했다.

또한 “그것(낙태 결정)이 나 혼자에게만 맡겨졌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하지만 저스틴은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고 확실히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스피어스는 낙태에 관해 “지금까지도 내가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고통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전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교제했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18~21세 안팎이었다. 이들은 결별 이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자신의 뮤직비디오 ‘크라이 미 어 리버’에서 전 연인 브리트니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으로 세간의 이목을 받았다.

브리트니는 이로 인해 수많은 악플을 받았다.

이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후 브리트니가 저스틴의 압박으로 낙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많은 이들은 저스틴을 거세게 비판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메간 폭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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